빅토르 위고는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 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랑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로즈앤의원은 '남녀간의 사랑'에 특히 주목합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이와의 성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배가 울리듯이 아파요,
자궁내막증·골반염
혹시 우리 커플의 '속궁합'이 맞지 않는걸까? 통증과 어려움이 거듭되며 걱정이 늘어납니다. 나른한 황홀함에 자꾸만 하고 싶다고 하던데, 왜 아프기만 할 뿐 기대가 안되는지 속상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아파도 말 못하는 경우도 많지요. 솔직하게 털어 놓으면 상대방이 실망할까봐 이런저런 핑계를 대기도 합니다. 그러나 통증을 참으며 관계할 경우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나의 몸 컨디션을 반드시 정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서로를 향한 감정만으로 100% 만족스러움을 느끼기에 우리의 신체는 너무나 복잡하고 예민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향한 굳은 의지와는 별개로, 우리 몸 속에 존재하는 어떤 트러블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텐데요. 이번 로즈앤칼럼에서 배가 울리듯이 아픈 원인과 관련 질환인 자궁내막증, 골반염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관계할 때 배가 울리듯이 묵직하게 아픈 원인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① 자궁 경부 염증
② 골반염
③ 자궁내막증
첫 번째는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같은 균에 감염되어 자궁 경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몸 속에 염증이 있을 때 남성의 생식기 끝이 피스톤 운동에 의해 자궁 경부를 자극하게 되면 아랫배가 울리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원인인 자궁 경부 염증이 치료되지 않고 골반까지 진행된 것이 두 번째 원인인 골반염입니다. 골반염은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파오는 것부터 허리 통증까지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골반염 역시 복막(복부 내장을 감싸고 있는 장막)에 염증이 번졌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성관계시의 피스톤 운동이 이 복막을 자극하게 되면 여성의 아랫배가 울리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염과 골반염 모두 질 분비물이 많고 냄새가 심한 증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참 관계 중에 밑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이 느껴져 신경 쓰인다고 로즈앤의원에 내원해 자주 말씀하시는데요. 성관계를 할 때 아랫배가 울리듯 아프고, 질 분비물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해 주세요. 균의 존재 여부와 종류, 자궁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분비물도 없고 냄새도 나지 않는데도 관계할 때마다 배가 울리듯이 아픈 경우는 자궁 내막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자궁 내막증은 자궁 내막(자궁 내부를 덮은 점막)과 유사한 조직이 자궁 밖 장기에 존재하여 심한 월경통과 아랫배 통증, 난임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보통 “생리통이 심하세요?” 하고 질문하면 거의 대부분이 심각한 통증을 같이 겪고 있답니다.
위의 세 가지 원인으로 내원한 분들은 대부분 질에 삽입하는 검사 기구를 넣고 자궁 경부를 눌렀을 때 아래와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아랫배가 울려서 참을 수 없어요.
항문 근처까지 울릴 때도 있어요.
누르는 곳 주위가 너무 아파요.
성관계 중 남성의 생식기를 삽입했을 때 질 건조증이나 질 경련 등이 원인일 때에는 여성들이 질 입구 부분에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을 느낀다면, 위의 세 경우에는 질입구 2-3cm 안쪽으로 묵직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진료 도중 질경만을 삽입했을 때에는 대부분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질 입구 2-3cm 주위를 면봉으로 눌러보면 뻐근한 통증을 호소하시는데요. 이러한 통증들은 만성인 경우가 잦아 몸이 이미 적응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자기 아프게 된 것이 아니라 서서히 스며든 통증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약합니다. 굳이 힘들게 치료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지요. 이 경우 성관계 자체를 멀리하게 되기도 합니다.
건강한 성생활은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영양소가 고루 담긴 밥을 삼시세끼 챙겨먹는 것이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건강한 성생활은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지속적인 호르몬 분비로 면역 시스템이 강해지는 등의 효과로 신체를 건강하게 가꾸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중요한 성생활에서 상대방을 만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 역시 충만함과 기쁨을 누리려면 몸의 불편한 부분을 세심히 살펴보고 교정해 나가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꼭 필요할 때 올바른 의학적 도움을 받는다면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묵혀둔 채로 안고 있지 마세요. 지금 바로 상담하여 나의 몸을 똑바로 마주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 과정을 ‘우아함’ ‘지적임’, 그리고 ‘위트’를 지닌 제주 로즈앤의원이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빅토르 위고는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 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랑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로즈앤의원은 '남녀간의 사랑'에 특히 주목합니다. 그런데 사랑하는 이와의 성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배가 울리듯이 아파요,
자궁내막증·골반염
혹시 우리 커플의 '속궁합'이 맞지 않는걸까? 통증과 어려움이 거듭되며 걱정이 늘어납니다. 나른한 황홀함에 자꾸만 하고 싶다고 하던데, 왜 아프기만 할 뿐 기대가 안되는지 속상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아파도 말 못하는 경우도 많지요. 솔직하게 털어 놓으면 상대방이 실망할까봐 이런저런 핑계를 대기도 합니다. 그러나 통증을 참으며 관계할 경우 상태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나의 몸 컨디션을 반드시 정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서로를 향한 감정만으로 100% 만족스러움을 느끼기에 우리의 신체는 너무나 복잡하고 예민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향한 굳은 의지와는 별개로, 우리 몸 속에 존재하는 어떤 트러블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텐데요. 이번 로즈앤칼럼에서 배가 울리듯이 아픈 원인과 관련 질환인 자궁내막증, 골반염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관계할 때 배가 울리듯이 묵직하게 아픈 원인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① 자궁 경부 염증
② 골반염
③ 자궁내막증
첫 번째는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같은 균에 감염되어 자궁 경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긴 경우입니다. 몸 속에 염증이 있을 때 남성의 생식기 끝이 피스톤 운동에 의해 자궁 경부를 자극하게 되면 아랫배가 울리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원인인 자궁 경부 염증이 치료되지 않고 골반까지 진행된 것이 두 번째 원인인 골반염입니다. 골반염은 아랫배가 묵직하게 아파오는 것부터 허리 통증까지 그 증상이 매우 다양합니다. 골반염 역시 복막(복부 내장을 감싸고 있는 장막)에 염증이 번졌을 가능성이 있는데요. 성관계시의 피스톤 운동이 이 복막을 자극하게 되면 여성의 아랫배가 울리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경부염과 골반염 모두 질 분비물이 많고 냄새가 심한 증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참 관계 중에 밑에서 냄새가 나는 것 같이 느껴져 신경 쓰인다고 로즈앤의원에 내원해 자주 말씀하시는데요. 성관계를 할 때 아랫배가 울리듯 아프고, 질 분비물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해 주세요. 균의 존재 여부와 종류, 자궁의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 등의 검사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질분비물도 없고 냄새도 나지 않는데도 관계할 때마다 배가 울리듯이 아픈 경우는 자궁 내막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자궁 내막증은 자궁 내막(자궁 내부를 덮은 점막)과 유사한 조직이 자궁 밖 장기에 존재하여 심한 월경통과 아랫배 통증, 난임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보통 “생리통이 심하세요?” 하고 질문하면 거의 대부분이 심각한 통증을 같이 겪고 있답니다.
위의 세 가지 원인으로 내원한 분들은 대부분 질에 삽입하는 검사 기구를 넣고 자궁 경부를 눌렀을 때 아래와 같은 증상을 호소합니다.
성관계 중 남성의 생식기를 삽입했을 때 질 건조증이나 질 경련 등이 원인일 때에는 여성들이 질 입구 부분에 찢어지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을 느낀다면, 위의 세 경우에는 질입구 2-3cm 안쪽으로 묵직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진료 도중 질경만을 삽입했을 때에는 대부분 통증이 심하지 않지만, 질 입구 2-3cm 주위를 면봉으로 눌러보면 뻐근한 통증을 호소하시는데요. 이러한 통증들은 만성인 경우가 잦아 몸이 이미 적응을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갑자기 아프게 된 것이 아니라 서서히 스며든 통증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약합니다. 굳이 힘들게 치료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이지요. 이 경우 성관계 자체를 멀리하게 되기도 합니다.
건강한 성생활은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영양소가 고루 담긴 밥을 삼시세끼 챙겨먹는 것이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건강한 성생활은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지속적인 호르몬 분비로 면역 시스템이 강해지는 등의 효과로 신체를 건강하게 가꾸어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중요한 성생활에서 상대방을 만족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 역시 충만함과 기쁨을 누리려면 몸의 불편한 부분을 세심히 살펴보고 교정해 나가려는 의지가 중요합니다. 꼭 필요할 때 올바른 의학적 도움을 받는다면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를 묵혀둔 채로 안고 있지 마세요. 지금 바로 상담하여 나의 몸을 똑바로 마주하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 과정을 ‘우아함’ ‘지적임’, 그리고 ‘위트’를 지닌 제주 로즈앤의원이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