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피임 실패율과 긴 피임 효과 유지라는 큰 장점을 가진 미레나 시술은 생리량 조절, 무월경, 생리통 감소 등의 효과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어 현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로즈앤 칼럼에서는 자궁 내 호르몬 장치의 일종인 미레나와 관련된 주요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시술 후의 부작용까지 꼼꼼히 정리했으니 마지막까지 꼭 읽어 주세요. 시술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레나를 넣기 전 어떤 검사를 하나요?
시술 전 필수 검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자궁의 상태와 위치, 그리고 크기를 봅니다. 기형 유무, 질환 유무와 더불어 특히 선근증과 근종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② 임신을 했는지, 골반염에 걸렸는지 또한 함께 검사합니다.
③ 성매개감염(STI) 여부를 확인합니다. 성매개염증이 자궁 출혈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성매개감염이 의심될 경우 치료 후에 미레나를 넣습니다.
④ 월경 과다 또는 자궁 내막이 두꺼운 경우, 경구 피임약을 한 달 정도 사용 후 시술하면 출혈 기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언제 미레나를 넣으러 와야 하나요?
미레나 시술의 적절한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생리 시작 7일 이내
② 루프 제거 후 즉시
③ 피임약 복용 후 다음 첫 생리 7일 이내
④ 분만 후 6주 이후 (자궁 외복에 따라서 자궁 회복이 상당히 지연된다면 분만 후 12주까지 기다리는 것도 고려합니다.)
미레나를 넣고 생기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미레나 시술을 받은 뒤 부정 출혈, 체중 증가, 부종, 여드름, 감정 기복의 심화, 유방 통증, 두통, 소화 곤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술을 받은 여성 10명 중 1명 정도의 확률로 발생합니다.
아울러 미레나를 삽입한 대부분의 여성이 생리 패턴의 변화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처음 3개월 동안 약 20%의 여성이 지속적인 출혈을, 약 70%의 사람은 팬티라이너나 팬티에 묻어나는 정도의 출혈을 간헐적으로 겪습니다. 1년 후에는 지속적인 출혈이 3%, 간헐적 출혈이 20% 정도로 수치가 감소합니다. 결국 생리가 아예 나오지 않거나, 가끔 나오는 현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나게 되지요.
미레나 시술은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원리이기 떄문에 피임약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개는 3~6개월 이후에 사라지는 양상을 보이지만, 이 기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거나 더 심해지는 경우도 존재하니 긴 시간 참고 기다리기보다 시술했던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더불어 시술인 만큼 심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점, 염증이나 성병이 있으면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미레나 삽입 후 질출혈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레나 시술 후 월경 주기가 변화할 수 있으며 삽입 후 첫 3개월 동안 종종 팬티라이너에 묻을 정도의 출혈이 나타납니다. 소수의 케이스이나 6개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르몬의 국소 작용에 의해 월경량은 점차 줄어들게 되고, 결국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지나친 걱정은 금물입니다.
미레나 시술 초기에 자궁 내막의 표면, 선상피세포를 억제하고 위축시키면서 탈락막화해서 소혈관 벽이 확장되어 얇아지게 되며, 이 때 파열되기 쉬운 상태로 변해 파탄성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검사로 프로게스테론 수치를 확인했을 때에는 아래와 같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년 후 : 192 +/- 140 pg/ml, 2년 후 : 180+/- 66pg/ml, 5년 후 : 159+/-59pg/ml 로 점차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입니다.
이처럼 시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자궁내막이 얇아지고 위축됨에 따라 확장된 혈관들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혈이 지속될 경우 자궁내막 증식증/자궁내막암, 자궁 내 용종/근종, 자궁 내/외 임신, 자궁 경부염 등의 기타 질환일 가능성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데요. 이 때 제주 로즈앤의원을 비롯한 산부인과에서는 초음파 검사, 자궁 경부암 검사, 질의 냉검사 등을 다각도로 실시하여 감별 진단을 시행하여 검사합니다.
시술 시간은 약 30초 정도로 짧습니다. 시술 2-6주후 초음파로 자궁 내 위치를 확인하고, 초음파상 보이지 않으며 자궁경부의 실이 보이지 않을 경우 X-ray로 확인하여 자궁이 천공 또는 방출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미레나 시술,
효과와 부작용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자세한 사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사실 미레나 시술은 마법처럼 딱- 월경이 중단되는 시술은 아닙니다. 점차 생리량, 생리통, 생리 기간이 줄어들면서 사라지기도 하고, 생리통만 사라지거나 생리량만 줄어들 뿐 계속해서 월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시술이 그렇듯 미레나 또한 사람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소견을 얻으셔야 합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로즈앤의원에도 산부인과 전문의 여의사 5명이 세심하고 친절하게 진료하고 있습니다. 시술에 대해 더 궁금할 때에는 부담없이 로즈앤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미레나 시술은 받는 목적에 따라 보험 적용 여부가 달라지는데요. 생리통 완화를 위해 시술을 하는 경우 치료 목적으로 보험이 적용되지만, 월경 중단 및 단순 피임을 목적으로 시술을 하는 경우엔 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진료비가 약 25~30만원 정도 된다면 보험 적용가가 15~20만원 정도 되기 때문에 보험이 적용되는 사항인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시기를 말씀 드립니다.
이번 글이 시술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 로즈앤 칼럼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낮은 피임 실패율과 긴 피임 효과 유지라는 큰 장점을 가진 미레나 시술은 생리량 조절, 무월경, 생리통 감소 등의 효과까지 추가로 얻을 수 있어 현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이번 로즈앤 칼럼에서는 자궁 내 호르몬 장치의 일종인 미레나와 관련된 주요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시술 후의 부작용까지 꼼꼼히 정리했으니 마지막까지 꼭 읽어 주세요. 시술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레나를 넣기 전 어떤 검사를 하나요?
시술 전 필수 검사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자궁의 상태와 위치, 그리고 크기를 봅니다. 기형 유무, 질환 유무와 더불어 특히 선근증과 근종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합니다.
② 임신을 했는지, 골반염에 걸렸는지 또한 함께 검사합니다.
③ 성매개감염(STI) 여부를 확인합니다. 성매개염증이 자궁 출혈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가능하면 성매개감염이 의심될 경우 치료 후에 미레나를 넣습니다.
④ 월경 과다 또는 자궁 내막이 두꺼운 경우, 경구 피임약을 한 달 정도 사용 후 시술하면 출혈 기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언제 미레나를 넣으러 와야 하나요?
미레나 시술의 적절한 시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생리 시작 7일 이내
② 루프 제거 후 즉시
③ 피임약 복용 후 다음 첫 생리 7일 이내
④ 분만 후 6주 이후 (자궁 외복에 따라서 자궁 회복이 상당히 지연된다면 분만 후 12주까지 기다리는 것도 고려합니다.)
미레나를 넣고 생기는 부작용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미레나 시술을 받은 뒤 부정 출혈, 체중 증가, 부종, 여드름, 감정 기복의 심화, 유방 통증, 두통, 소화 곤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술을 받은 여성 10명 중 1명 정도의 확률로 발생합니다.
아울러 미레나를 삽입한 대부분의 여성이 생리 패턴의 변화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처음 3개월 동안 약 20%의 여성이 지속적인 출혈을, 약 70%의 사람은 팬티라이너나 팬티에 묻어나는 정도의 출혈을 간헐적으로 겪습니다. 1년 후에는 지속적인 출혈이 3%, 간헐적 출혈이 20% 정도로 수치가 감소합니다. 결국 생리가 아예 나오지 않거나, 가끔 나오는 현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나게 되지요.
미레나 시술은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원리이기 떄문에 피임약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개는 3~6개월 이후에 사라지는 양상을 보이지만, 이 기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거나 더 심해지는 경우도 존재하니 긴 시간 참고 기다리기보다 시술했던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더불어 시술인 만큼 심한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는 점, 염증이나 성병이 있으면 제한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미레나 삽입 후 질출혈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미레나 시술 후 월경 주기가 변화할 수 있으며 삽입 후 첫 3개월 동안 종종 팬티라이너에 묻을 정도의 출혈이 나타납니다. 소수의 케이스이나 6개월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르몬의 국소 작용에 의해 월경량은 점차 줄어들게 되고, 결국 완전히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지나친 걱정은 금물입니다.
미레나 시술 초기에 자궁 내막의 표면, 선상피세포를 억제하고 위축시키면서 탈락막화해서 소혈관 벽이 확장되어 얇아지게 되며, 이 때 파열되기 쉬운 상태로 변해 파탄성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피검사로 프로게스테론 수치를 확인했을 때에는 아래와 같은 변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년 후 : 192 +/- 140 pg/ml, 2년 후 : 180+/- 66pg/ml, 5년 후 : 159+/-59pg/ml 로 점차 낮아지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입니다.
이처럼 시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자궁내막이 얇아지고 위축됨에 따라 확장된 혈관들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혈이 지속될 경우 자궁내막 증식증/자궁내막암, 자궁 내 용종/근종, 자궁 내/외 임신, 자궁 경부염 등의 기타 질환일 가능성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데요. 이 때 제주 로즈앤의원을 비롯한 산부인과에서는 초음파 검사, 자궁 경부암 검사, 질의 냉검사 등을 다각도로 실시하여 감별 진단을 시행하여 검사합니다.
시술 후 출혈이 지속될 경우, 아래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① 프로기노바(Estradiol valerate) :
2mg 용량을 하루 2번 아침·저녁 복용 또는 에스트로겐 데포 주사 1회
② 프로베라(MPA) :
10mg 용량을 하루 1번 1주일~2주 복용
③ 트라네싸믹 애씨드(Tranexamic acid) :
하루 3-4번 3일-5일 복용 (혈전증과 신부전증에는 금기)
④ 약 3주간 경구피임약 추가 복용
⑤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
PG 생산 억제, 월경량 30-50%, 월경통 70% 감소
: Ibuprofen: 이부프로펜, 케롤에프, 디캐롤 : 3T/day
: Mefenamic acid: 메페남산, 폰탈, 폰스텔 : 250mg-500mg * 2-4회/day
: Napraxen: 낙센 에프 3T/day
다음으로 미레나를 넣는 시술 영상을 간단히 시청하겠습니다.
시술 시간은 약 30초 정도로 짧습니다. 시술 2-6주후 초음파로 자궁 내 위치를 확인하고, 초음파상 보이지 않으며 자궁경부의 실이 보이지 않을 경우 X-ray로 확인하여 자궁이 천공 또는 방출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미레나 시술,
효과와 부작용이 사람마다 다르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자세한 사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사실 미레나 시술은 마법처럼 딱- 월경이 중단되는 시술은 아닙니다. 점차 생리량, 생리통, 생리 기간이 줄어들면서 사라지기도 하고, 생리통만 사라지거나 생리량만 줄어들 뿐 계속해서 월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시술이 그렇듯 미레나 또한 사람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소견을 얻으셔야 합니다.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로즈앤의원에도 산부인과 전문의 여의사 5명이 세심하고 친절하게 진료하고 있습니다. 시술에 대해 더 궁금할 때에는 부담없이 로즈앤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마지막으로 미레나 시술은 받는 목적에 따라 보험 적용 여부가 달라지는데요. 생리통 완화를 위해 시술을 하는 경우 치료 목적으로 보험이 적용되지만, 월경 중단 및 단순 피임을 목적으로 시술을 하는 경우엔 보험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진료비가 약 25~30만원 정도 된다면 보험 적용가가 15~20만원 정도 되기 때문에 보험이 적용되는 사항인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시기를 말씀 드립니다.
이번 글이 시술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음 로즈앤 칼럼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