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뜨거운 7월과 8월에는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 분들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바야흐로 산부인과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한 해의 하이라이트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휴가철' 때문입니다.

여성의 소중한 생식기는 몸 안쪽부터 외부와 이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신나게 노느라 자칫 케어를 소홀히 할 경우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휩쓸려 생각지도 않았던 사건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바캉스를 위한 핵심 Q&A를 준비했습니다. '로즈앤씨'가 던지는 현실적인 질문이 글을 읽는 다른 여성들에게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로즈앤씨는 평소 생리통이 심하고 생리양도 많아 고생입니다.
1년에 한 번 손꼽아 기다리던 이번 여름 휴가만큼은 절대 망치고 싶지 않은데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 마음 편하게, '사전 피임법'
피서를 떠난 그 순간을 자유롭게 만끽하고 싶다면, 휴가에 앞서 피임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약을 꾸준히 먹으며 주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생리 예정일 2주 전부터 피임약을 먹습니다. 이 경우 휴가 기간에는 생리를 하지 않게 되고, 다녀와서 약을 끊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생리를 미리 해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정일이 8월 1일이면 7월 14일에 먼저 생리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6월 14일부터 약을 복용하면 7월 14일에 시작하겠지요? 혼자 계산할 때 헷갈린다면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주기와 복용법을 더욱 자세히 상담해도 좋겠습니다.

로즈앤씨는 일상과 조금 다른 휴가지에서의 분위기에 휩쓸려 원나잇 스탠드를 했습니다. 사실 음주도 한 몫했고요.
다음날 눈을 뜨니 굉장히 당황스러운데요. 수습을 위해 어떤 것을 먼저 해야 할까요?
2. 내 몸을 보호하는 '사후 피임법'
① 산부인과를 방문해 성병 검사를 해봅니다.
질 분비물을 채취하여 클라미디아, 임질, 매독 등 균이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걱정은 조금 덜어놔도 됩니다. 검사하는 데 약 1-2분밖에 걸리지 않는 매우 간단한 검사입니다.
② 사후 피임약을 복용합니다.
혹시 모르는,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질외 사정을 했거나 관계 당일이 배란일이 아니었더라도 모두 임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후 피임약은 성관계 후 최대 72-150시간 안에 복용해야 한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임약 더 자세히 알아보기▼


로즈앤씨는 물놀이만 하면 질염이 잘 걸립니다. 낫지도 않고 계속 재발해서 골머리를 앓고요.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 자꾸 신경쓰이는 '질염'
7·8월 휴가철에는 바캉스 물놀이 후 밑이 간지러워 내원하는 분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이는 크게 두 가지 케이스로 나뉩니다.
하나는 세균성 질염이나 캔디다 질염이 생겼을 때, 다른 하나는 젖은 수영복 등에 의해 접촉성 피부염이 질 입구나 소음순 주변에 생겨서입니다.
저 제주산부인과 로즈앤의원 박영 대표원장이 알려드리는 예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렵지 않게 평소에 지킬 수 있는 소소한 내용들이니, 기억해 두었다가 일상에서 꼭 실천해 주세요. 사소한 습관과 루틴이 결국 나를 지켜내게끔 합니다.
① 젖어서 달라붙은 수영복을 입고 너무 오래 의자에 누워 있지 않기
② 물에 젖었을 때 바로 팬티를 입지 않고, 말린 후 입기
③ 꼭 끼는 바지보다 바람이 잘 통하는 헐렁한 바지 또는 원피스 입기
④ 평소 질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기
⑤ 질내 산성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해주는 전용 질 세정제 사용하기

로즈앤씨는 물놀이 후 확실히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냄새가 나고, 간지럽습니다. 정말 불편하지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경우 대부분 세균성 질염, 캔디다 질염에 걸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질염에 이미 걸렸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겠지요? 세심한 치료를 위한 방법 3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① 검사한지 6개월 이상 되었거나, 최근 성관계 파트너가 바뀌었으면 먼저 성병 검사를 해봅니다. 혹시 다른 병으로 인한 증상인지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랍니다.
② 성병 검사에서 성병균이 없는 것이 확인되면, 질 분비물 상태나 증상에 따라 의사가 약을 처방합니다.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3일 안에 대부분 좋아집니다.
③ 여행 가방에 아기 기저귀 발진 등에 바르는 연고를 하나 챙겨 주세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많이 간지러울 때마다 질 입구나 대음순·소음순에 바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피서를 떠난 그 순간을 자유롭게 만끽하고 싶다면, 휴가에 앞서 피임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약을 꾸준히 먹으며 주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생리 예정일 2주 전부터 피임약을 드세요. 이 경우 휴가 기간에는 생리를 하지 않게 되고, 다녀와서 약을 끊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생리를 미리 해버리는 방법도 있는데요. 예정일이 8월 1일이면 7월 14일에 먼저 생리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6월 14일부터 약을 복용하면 7월 14일에 시작하겠지요? 혼자 계산할 때 헷갈린다면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주기와 복용법을 더욱 자세히 상담해도 좋겠습니다.
내 몸도 지키고, 휴가도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고 안전한 여성 케어를
로즈앤과 박영 원장이 응원합니다.
제주산부인과 로즈앤의원이 위치한 아름다운 섬, 제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섬 자체가 북적북적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로즈앤 구성원들도 덩달아 해방감을 만끽하곤 합니다.
로즈앤씨가 맛있게 식사하고, 푹 쉬고, 자연을 즐긴 후 각자의 일상을 다시 열심히 살아낼 수 있는 에너지를 받아가길 바랍니다. 세심한 여성 케어로 몸과 마음의 힐링을 모두 얻을 수 있도록, 로즈앤도 옆에서 묵묵히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뜨거운 7월과 8월에는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 분들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바야흐로 산부인과의 성수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한 해의 하이라이트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휴가철' 때문입니다.
여성의 소중한 생식기는 몸 안쪽부터 외부와 이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신나게 노느라 자칫 케어를 소홀히 할 경우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휩쓸려 생각지도 않았던 사건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바캉스를 위한 핵심 Q&A를 준비했습니다. '로즈앤씨'가 던지는 현실적인 질문이 글을 읽는 다른 여성들에게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1. 마음 편하게, '사전 피임법'
피서를 떠난 그 순간을 자유롭게 만끽하고 싶다면, 휴가에 앞서 피임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약을 꾸준히 먹으며 주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생리 예정일 2주 전부터 피임약을 먹습니다. 이 경우 휴가 기간에는 생리를 하지 않게 되고, 다녀와서 약을 끊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생리를 미리 해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정일이 8월 1일이면 7월 14일에 먼저 생리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6월 14일부터 약을 복용하면 7월 14일에 시작하겠지요? 혼자 계산할 때 헷갈린다면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주기와 복용법을 더욱 자세히 상담해도 좋겠습니다.
2. 내 몸을 보호하는 '사후 피임법'
① 산부인과를 방문해 성병 검사를 해봅니다.
질 분비물을 채취하여 클라미디아, 임질, 매독 등 균이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걱정은 조금 덜어놔도 됩니다. 검사하는 데 약 1-2분밖에 걸리지 않는 매우 간단한 검사입니다.
② 사후 피임약을 복용합니다.
혹시 모르는,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서입니다. 질외 사정을 했거나 관계 당일이 배란일이 아니었더라도 모두 임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후 피임약은 성관계 후 최대 72-150시간 안에 복용해야 한다는 사실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피임약 더 자세히 알아보기▼
1. 마음 편하게, '사전 피임법'
3. 자꾸 신경쓰이는 '질염'
7·8월 휴가철에는 바캉스 물놀이 후 밑이 간지러워 내원하는 분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이는 크게 두 가지 케이스로 나뉩니다.
하나는 세균성 질염이나 캔디다 질염이 생겼을 때, 다른 하나는 젖은 수영복 등에 의해 접촉성 피부염이 질 입구나 소음순 주변에 생겨서입니다.
저 제주산부인과 로즈앤의원 박영 대표원장이 알려드리는 예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렵지 않게 평소에 지킬 수 있는 소소한 내용들이니, 기억해 두었다가 일상에서 꼭 실천해 주세요. 사소한 습관과 루틴이 결국 나를 지켜내게끔 합니다.
① 젖어서 달라붙은 수영복을 입고 너무 오래 의자에 누워 있지 않기
② 물에 젖었을 때 바로 팬티를 입지 않고, 말린 후 입기
③ 꼭 끼는 바지보다 바람이 잘 통하는 헐렁한 바지 또는 원피스 입기
④ 평소 질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기
⑤ 질내 산성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해주는 전용 질 세정제 사용하기
이 경우 대부분 세균성 질염, 캔디다 질염에 걸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질염에 이미 걸렸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겠지요? 세심한 치료를 위한 방법 3가지를 알려 드립니다.
① 검사한지 6개월 이상 되었거나, 최근 성관계 파트너가 바뀌었으면 먼저 성병 검사를 해봅니다. 혹시 다른 병으로 인한 증상인지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랍니다.
② 성병 검사에서 성병균이 없는 것이 확인되면, 질 분비물 상태나 증상에 따라 의사가 약을 처방합니다.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3일 안에 대부분 좋아집니다.
③ 여행 가방에 아기 기저귀 발진 등에 바르는 연고를 하나 챙겨 주세요.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많이 간지러울 때마다 질 입구나 대음순·소음순에 바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피서를 떠난 그 순간을 자유롭게 만끽하고 싶다면, 휴가에 앞서 피임약을 복용하면 됩니다. 약을 꾸준히 먹으며 주기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 생리 예정일 2주 전부터 피임약을 드세요. 이 경우 휴가 기간에는 생리를 하지 않게 되고, 다녀와서 약을 끊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생리를 미리 해버리는 방법도 있는데요. 예정일이 8월 1일이면 7월 14일에 먼저 생리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6월 14일부터 약을 복용하면 7월 14일에 시작하겠지요? 혼자 계산할 때 헷갈린다면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주기와 복용법을 더욱 자세히 상담해도 좋겠습니다.
내 몸도 지키고, 휴가도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고 안전한 여성 케어를
로즈앤과 박영 원장이 응원합니다.
제주산부인과 로즈앤의원이 위치한 아름다운 섬, 제주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섬 자체가 북적북적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로즈앤 구성원들도 덩달아 해방감을 만끽하곤 합니다.
로즈앤씨가 맛있게 식사하고, 푹 쉬고, 자연을 즐긴 후 각자의 일상을 다시 열심히 살아낼 수 있는 에너지를 받아가길 바랍니다. 세심한 여성 케어로 몸과 마음의 힐링을 모두 얻을 수 있도록, 로즈앤도 옆에서 묵묵히 돕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