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오랜만의 제주 일상입니다. 제주시에서 산부인과를 몇 년간 운영해오면서, 진료실에서 한정된 시간에만 여성 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었는데요. 그렇게 시작한 글도 어느덧 몇 년이 흘렀네요-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다음 한 주도 열심히 진료하고 살아가는 힘을 얻으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 아닌 중국 상해에도 여행을 다녀온 추억을 함께 소개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고, 여러분의 나들이 경험도 함께 나누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큰 열풍이 풀었던 '달리기'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지요. 저 또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바로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로, 이제껏 꾸준히 달려온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답니다.
영언니의 제주일상-
도두동 해안도로 러닝 코스▼
10km 코스였지만, 모든 처음은 다 뜻깊지요? 제주 바다 해안선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함께 달리는 그 기분— 생각보다 훨씬 더 벅차고 즐거웠습니다.
신기한 알라딘 복장을 한 러너도, 열심히 응원해주던 시민도,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하프 코스에 도전한 친구와 남편도 정말 대단했고요. 다음엔 더 멀리, 더 신나게 달려보고 싶습니다.
달리기를 즐기면서도 산부인과 여성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질에 해로운 운동이 있다고?
여름철 운동별 질 케어 노하우▼
다음은 제주 돔베고기를 유니크하게 재해석한 모던돔베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제주시 연동 제주도립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전시를 보고 고파진 배를 채우기에도 너할 나위없이 좋답니다.
음식 맛은 어땠을까요? 숯불에 한 번 더 구워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더라고요. 은은한 불향과 진한 고기의 풍미가 입안에서 더불어 살아납니다.
자가 제면한 밀면은 면이 쫄깃하고 육수에는 깊은 맛이 배어 있었는데요. 불향 가득한 고기와 함께 비벼 먹으니, 한 그릇 안에 제주 감성이 가득 담긴 느낌이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근처에 있는 ‘901카페’ 에서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여성 분들 모두, 맛있는 것 먹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여름 일상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쪽 한림의 어느 오후, 다람쥐 식탁에서 따뜻한 한 끼를 만났습니다.
식당과 카페가 자주 바뀌는 제주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다람쥐식탁, 제주도민 분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지요? 따스한 분위기와 특유의 맛은 언제나 힐링이 되어줍니다.
신선한 채소에 바삭하게 튀겨낸 고명이 올라간 다람쥐 쇼쿠지,
진득하고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던 미트 토마토 카레,
부드럽고 고소한 시금치 파스타까지-
한 접시 한 접시마다 정성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다음엔 치킨 크림카레 먹으러 다시 가야겠어요-
추천하고 싶은 제주의 정갈한 식탁입니다.
영언니의 제주 일상 콘텐츠지만,
이번엔 제주 아닌 중국 상해, 일상 아닌 여행입니다.♬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공간이 롱자이(荣宅)였는데요. 1920년대 상하이 상류층의 대저택을 프라다가 임대해 6년간 리모델링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1층은 레스토랑과 카페, 2층은 전시 공간, 여기저기 시간이 멈춘 듯한 깊이와 고요함이 가득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 앉아 식사를 나눈 따스한 순간, 스며드는 햇살, 오래된 벽의 숨결까지 좋았답니다. 여러분에게도 여행 중 잠시 멈추어, 감각과 기억을 새기는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저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은 여행 후 무사히 제주로 돌아왔습니다. 제주 여성 분들, 폭우 속에서도 모두 무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또 만나뵐게요, 짜이찌엔!
안녕하세요,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오랜만의 제주 일상입니다. 제주시에서 산부인과를 몇 년간 운영해오면서, 진료실에서 한정된 시간에만 여성 분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웠었는데요. 그렇게 시작한 글도 어느덧 몇 년이 흘렀네요-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다음 한 주도 열심히 진료하고 살아가는 힘을 얻으려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주 아닌 중국 상해에도 여행을 다녀온 추억을 함께 소개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고, 여러분의 나들이 경험도 함께 나누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큰 열풍이 풀었던 '달리기'는 지금까지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지요. 저 또한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라톤에 참가했습니다. 바로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로, 이제껏 꾸준히 달려온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답니다.
영언니의 제주일상-
도두동 해안도로 러닝 코스▼
10km 코스였지만, 모든 처음은 다 뜻깊지요? 제주 바다 해안선을 따라 같은 방향으로 함께 달리는 그 기분— 생각보다 훨씬 더 벅차고 즐거웠습니다.
신기한 알라딘 복장을 한 러너도, 열심히 응원해주던 시민도,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하프 코스에 도전한 친구와 남편도 정말 대단했고요. 다음엔 더 멀리, 더 신나게 달려보고 싶습니다.
달리기를 즐기면서도 산부인과 여성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질에 해로운 운동이 있다고?
여름철 운동별 질 케어 노하우▼
다음은 제주 돔베고기를 유니크하게 재해석한 모던돔베에 다녀온 후기입니다. 제주시 연동 제주도립미술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전시를 보고 고파진 배를 채우기에도 너할 나위없이 좋답니다.
음식 맛은 어땠을까요? 숯불에 한 번 더 구워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더라고요. 은은한 불향과 진한 고기의 풍미가 입안에서 더불어 살아납니다.
자가 제면한 밀면은 면이 쫄깃하고 육수에는 깊은 맛이 배어 있었는데요. 불향 가득한 고기와 함께 비벼 먹으니, 한 그릇 안에 제주 감성이 가득 담긴 느낌이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근처에 있는 ‘901카페’ 에서 조용히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여성 분들 모두, 맛있는 것 먹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여름 일상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서쪽 한림의 어느 오후, 다람쥐 식탁에서 따뜻한 한 끼를 만났습니다.
식당과 카페가 자주 바뀌는 제주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다람쥐식탁, 제주도민 분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지요? 따스한 분위기와 특유의 맛은 언제나 힐링이 되어줍니다.
신선한 채소에 바삭하게 튀겨낸 고명이 올라간 다람쥐 쇼쿠지,
진득하고 깊은 맛이 인상적이었던 미트 토마토 카레,
부드럽고 고소한 시금치 파스타까지-
한 접시 한 접시마다 정성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다음엔 치킨 크림카레 먹으러 다시 가야겠어요-
추천하고 싶은 제주의 정갈한 식탁입니다.
영언니의 제주 일상 콘텐츠지만,
이번엔 제주 아닌 중국 상해, 일상 아닌 여행입니다.♬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공간이 롱자이(荣宅)였는데요. 1920년대 상하이 상류층의 대저택을 프라다가 임대해 6년간 리모델링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1층은 레스토랑과 카페, 2층은 전시 공간, 여기저기 시간이 멈춘 듯한 깊이와 고요함이 가득했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 앉아 식사를 나눈 따스한 순간, 스며드는 햇살, 오래된 벽의 숨결까지 좋았답니다. 여러분에게도 여행 중 잠시 멈추어, 감각과 기억을 새기는 장소로 추천드립니다.
저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은 여행 후 무사히 제주로 돌아왔습니다. 제주 여성 분들, 폭우 속에서도 모두 무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또 만나뵐게요,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