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몇 주가 지나 2025년이 되면 우리 모두 한 살 더 먹을텐데요. 저 또한 40대 중반에 접어들며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답니다.
특히 팔다리는 근육이 빠지면서 가늘어지고 아랫배는 조금씩 나오면서 ‘마른 비만’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하루 한 시간씩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이번 '영언니의 제주 일상'에서는 제가 즐겨 뛰는 러닝 코스를 천천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저와 함께 달려 보실까요?
제가 자주 뛰는 장소는 제주 도두동 해안도로입니다. 신호등 없이 길이 계속 이어져 한 번에 쭉 달리기 더할 나위없는 곳이지요. 왼편으로는 바다 풍경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아기자기 예쁜 가게들을 보면서 힘차게 달릴 수 있답니다.
알록달록한 무지개 벽돌이 깔린 구간에서는 저 박영 원장도 가끔 달리다 쉬는 타이밍에 사진을 찍으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곤 합니다. 도두동 해안도로에서는 건강을 위한 달리기와 마음을 채워주는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처럼 요즘 운동 장소로 저 로즈앤 박영 원장이 가장 애정하는 제주 도두동 해안도로는 달리기 애호가들에게 예로부터 인기 많은 장소이기도 하지요. 길 옆으로 펼쳐진 탁 트인 풍경은 그 자체로 보물입니다.
열심히 달리다 보면 왼쪽 길가에 ‘용담에서’라는 귀여운 비행기 모형이 눈에 띄는데요. 이 장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길 중간에 갑자기 비행기가 등장하는 것이 재밌기도 하고, 제주만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이처럼 도두동 해안도로는 운동 중에도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뛰는 맛'이 있답니다.
드넓게 펼쳐진 제주 바다와 잔잔히 부딪히는 파도, 그리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현무암... 한참 달리다 보면 마치 제 자신이 대자연의 일부가 된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꼭 한 번 이 순간을 만끽해보시면 좋겠네요-
앞서 말씀드렸듯 오른쪽에는 예쁜 맛집과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달리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힘들게 뛰고 있을 때에는 어쩐지 더 맛있어 보이고, 음료도 시원할 것 같고... 그런 기분이 든답니다. 여러분도 이 기분 아시지요?
금방이라도 파닥거릴 것 같은 물고기들을 따라 해안도로를 따라 걷거나 뛰는 구간도 있습니다. 물고기를 구경할 때 바람에 실려 오는 짭쪼름한 향이 잡생각을 잊게 해주곤 하지요.
도두동 해안도로의 시그니쳐, 무지개 벽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알록달록한 벽돌 위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저도 미소짓게 됩니다. 여행객일까요, 아님 오랜만에 도두동에 온 제주도민일까요? 이런 작은 순간과 풍경들이 달린다는 행위, 즉 운동을 한층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운동할 때 저희 남편은 한참 앞에서 달리고, 저 박영 원장은 천천히 그리고 오롯이 저의 페이스에 맞추어 뜁니다.
약 5~6km를 달리고 나면 몸과 마음이 모두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왼쪽으로는 탁 트인 바다, 오른쪽으로는 이런저런 가게를 보며 달리다 보면 시간도 금방 지나가지요.
건강을 위해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 나아가 이왕이면 빠르게 움직여 운동 효과를 보는 것. 제주산부인과 로즈앤의원을 운영하고 직접 진료하는 일상 속에서도 소중히 가꾸고 싶은 루틴이랍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가까운 곳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꼭 제주가 아니라도 괜찮겠습니다. 각자의 장소 근처에 하나쯤은 꼭 근사한 시간과 공간이 숨어있을 거예요.
활기찬 삶을 위해 로즈앤의원와 저 박영 원장이 언제나 옆에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주시고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몇 주가 지나 2025년이 되면 우리 모두 한 살 더 먹을텐데요. 저 또한 40대 중반에 접어들며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답니다.
특히 팔다리는 근육이 빠지면서 가늘어지고 아랫배는 조금씩 나오면서 ‘마른 비만’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하루 한 시간씩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이번 '영언니의 제주 일상'에서는 제가 즐겨 뛰는 러닝 코스를 천천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저와 함께 달려 보실까요?
제가 자주 뛰는 장소는 제주 도두동 해안도로입니다. 신호등 없이 길이 계속 이어져 한 번에 쭉 달리기 더할 나위없는 곳이지요. 왼편으로는 바다 풍경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아기자기 예쁜 가게들을 보면서 힘차게 달릴 수 있답니다.
알록달록한 무지개 벽돌이 깔린 구간에서는 저 박영 원장도 가끔 달리다 쉬는 타이밍에 사진을 찍으며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곤 합니다. 도두동 해안도로에서는 건강을 위한 달리기와 마음을 채워주는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처럼 요즘 운동 장소로 저 로즈앤 박영 원장이 가장 애정하는 제주 도두동 해안도로는 달리기 애호가들에게 예로부터 인기 많은 장소이기도 하지요. 길 옆으로 펼쳐진 탁 트인 풍경은 그 자체로 보물입니다.
열심히 달리다 보면 왼쪽 길가에 ‘용담에서’라는 귀여운 비행기 모형이 눈에 띄는데요. 이 장소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는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길 중간에 갑자기 비행기가 등장하는 것이 재밌기도 하고, 제주만의 감성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이처럼 도두동 해안도로는 운동 중에도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뛰는 맛'이 있답니다.
드넓게 펼쳐진 제주 바다와 잔잔히 부딪히는 파도, 그리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현무암... 한참 달리다 보면 마치 제 자신이 대자연의 일부가 된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도 꼭 한 번 이 순간을 만끽해보시면 좋겠네요-
앞서 말씀드렸듯 오른쪽에는 예쁜 맛집과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달리면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힘들게 뛰고 있을 때에는 어쩐지 더 맛있어 보이고, 음료도 시원할 것 같고... 그런 기분이 든답니다. 여러분도 이 기분 아시지요?
금방이라도 파닥거릴 것 같은 물고기들을 따라 해안도로를 따라 걷거나 뛰는 구간도 있습니다. 물고기를 구경할 때 바람에 실려 오는 짭쪼름한 향이 잡생각을 잊게 해주곤 하지요.
도두동 해안도로의 시그니쳐, 무지개 벽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알록달록한 벽돌 위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을 보면 괜히 저도 미소짓게 됩니다. 여행객일까요, 아님 오랜만에 도두동에 온 제주도민일까요? 이런 작은 순간과 풍경들이 달린다는 행위, 즉 운동을 한층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운동할 때 저희 남편은 한참 앞에서 달리고, 저 박영 원장은 천천히 그리고 오롯이 저의 페이스에 맞추어 뜁니다.
약 5~6km를 달리고 나면 몸과 마음이 모두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왼쪽으로는 탁 트인 바다, 오른쪽으로는 이런저런 가게를 보며 달리다 보면 시간도 금방 지나가지요.
건강을 위해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습관, 나아가 이왕이면 빠르게 움직여 운동 효과를 보는 것. 제주산부인과 로즈앤의원을 운영하고 직접 진료하는 일상 속에서도 소중히 가꾸고 싶은 루틴이랍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가까운 곳에서 몸과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꼭 제주가 아니라도 괜찮겠습니다. 각자의 장소 근처에 하나쯤은 꼭 근사한 시간과 공간이 숨어있을 거예요.
활기찬 삶을 위해 로즈앤의원와 저 박영 원장이 언제나 옆에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주시고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