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1월의 절반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요즘 여러분의 일상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휴진 전까지 저 박영 원장의 일상은 정해진 진료 스케쥴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경우 일부러 노력하지 않는다면 진료실과 집을 오가며 비슷한 시간이 반복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저는 무료함에 빠지지 않기 위해 사람들을 부지런히 만나고 근사한 곳을 찾아 다닙니다. 이렇게 일상의 여백을 채워가는 것이 곧 행복이라 믿고 있습니다.
사실 행복이란 우리 모두 찾아 헤매지만 바로 옆에 있는 파랑새같은 것이지요.
소소하고 확실하게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다음이 필요하다고 저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은 생각합니다.
① 느슨한 관계
② 맛있는 음식
③ 같이 몰입할 수 있는 어떤 것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된 지난 모임은 참 행복했습니다. 제주 고유의 식재료를 사용한 컨템포러리 프렌치 뤼미에흐 레스토랑에서 개성 가득하고 유쾌한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제주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같은 사람들이 참 많아요. 그 중 지난 번 로즈앤의원 블로그와 홈페이지에서도 소개한 목화오름의 제주 농부 보람님도 있었는데요. 내용이 더 궁금한 분이라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영언니의 제주일상 - 목화오름 축제
제주에서 놓칠 수 없는 행복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지역의 독특한 정서를 지닌 문화예술입니다. 지난 번 섬을 대표하는 지역 미술관인 제주도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전시 <이주하는 인간 - 호모 미그라티오>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여러 나라로 이주한 이후의 고단한 삶을 예술로 표현한 전시였습니다.
전시를 보며 저 박영 원장은 갑자기 ‘이주와 여행의 차이는 뭘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김영하 작가의 책 <여행의 이유>에서는 그 차이를 그림자가 있고 없음이라고 적혀있던 것을 떠올렸지요.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그림자를 악마에게 팔고 그 대가로 부유한 삶을 살게되지만, 그림자가 없어졌기 때문에 차별받고 침묵의 격리를 받는다는 스토리인데요.
저도 처음 제주에 왔을 때는 그림자 없는 사나이 같았습니다.
지금은 아침에 반갑게 인사하는 로즈앤 구성원들,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먹는 병원 근처 식당 사장님,
같은 건물 1층의 친절한 약사님,
공감대가 많은 2층 마취통증의학과 선생님,
주기적으로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 미용실 원장님,
내 커피 취향을 정확히 아는 까페 직원 분,
이 모든 분들이 저에게 그림자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더는 여행자가 아닌 이주자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 로즈앤의원을 찾아주고 응원해주시는 여성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다음으로 저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이 평소 제주에서 즐기는 맛좋은 음식을 소개합니다.
제주의 ‘영혼을 달래는 닭고기 수프’라면 바로 이 메뉴가 아닐까요? 바로 소고기 전골입니다.
음식점 와흘길따라는 늘 중절모를 쓰고 계시는 멋쟁이 여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귤소스 김치, 당근 김치, 시금치 김치등 직접 만드신 반찬들도 맛있고, 무엇보다 제주산 표고버섯 소고기 전골의 감칠맛이 특별합니다. 이 겨울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소고기전골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나면 고소한 아메리카노가 간절해지지요. 커피 애호가라면 꼭 가봐야하는 까페, 제주 까페의 성지로 불리는 이 곳은 바로 제주 트라인커피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대표님은 수많은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해요. 커피에 진심인 유쾌한 분과 함께 트라인커피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와흘길따라에서 밥먹고, 트라인커피에서 커피마시고... 제가 직접 겪어보고 추천하는 제주여행 코스랍니다.
함께 산책하기 좋은 근처 제주 가볼만한 곳으로는 돌문화공원, 에코랜드, 교래자연휴양림, 삼다수숲길, 절물자연휴양림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형 한라수목원 근처 예쁜 까페 그러므로part2를 소개합니다.
집 앞에 이런 예쁜 까페가 있는 건 진정 축복입니다.
따뜻한 회색이 감도는 카페 내부의 분위기도 훌륭하지만, 추위가 가시면 꼭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드셔 보세요. 날씨 좋은 날 강아지 데리고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이 참 한가로워 보였습니다. 저 박영 원장도 여유를 만끽하며 순간을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정원 있는 집을 인생 로망 중 하나로 삼고 있었지만, 그냥 여기 자주 오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은 자주 가는 단골 카페에서 1월 중순의 여유를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저 또한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로즈앤의원 휴진 기간에 충분히 휴식하고 충전해서 돌아오겠습니다.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1월의 절반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요즘 여러분의 일상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나요?
휴진 전까지 저 박영 원장의 일상은 정해진 진료 스케쥴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경우 일부러 노력하지 않는다면 진료실과 집을 오가며 비슷한 시간이 반복되기 마련인데요.
그래서 저는 무료함에 빠지지 않기 위해 사람들을 부지런히 만나고 근사한 곳을 찾아 다닙니다. 이렇게 일상의 여백을 채워가는 것이 곧 행복이라 믿고 있습니다.
사실 행복이란 우리 모두 찾아 헤매지만 바로 옆에 있는 파랑새같은 것이지요.
소소하고 확실하게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다음이 필요하다고 저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은 생각합니다.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된 지난 모임은 참 행복했습니다. 제주 고유의 식재료를 사용한 컨템포러리 프렌치 뤼미에흐 레스토랑에서 개성 가득하고 유쾌한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제주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같은 사람들이 참 많아요. 그 중 지난 번 로즈앤의원 블로그와 홈페이지에서도 소개한 목화오름의 제주 농부 보람님도 있었는데요. 내용이 더 궁금한 분이라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영언니의 제주일상 - 목화오름 축제
제주에서 놓칠 수 없는 행복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지역의 독특한 정서를 지닌 문화예술입니다. 지난 번 섬을 대표하는 지역 미술관인 제주도립미술관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전시 <이주하는 인간 - 호모 미그라티오>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여러 나라로 이주한 이후의 고단한 삶을 예술로 표현한 전시였습니다.
전시를 보며 저 박영 원장은 갑자기 ‘이주와 여행의 차이는 뭘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김영하 작가의 책 <여행의 이유>에서는 그 차이를 그림자가 있고 없음이라고 적혀있던 것을 떠올렸지요.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그림자를 악마에게 팔고 그 대가로 부유한 삶을 살게되지만, 그림자가 없어졌기 때문에 차별받고 침묵의 격리를 받는다는 스토리인데요.
저도 처음 제주에 왔을 때는 그림자 없는 사나이 같았습니다.
지금은 아침에 반갑게 인사하는 로즈앤 구성원들,
맛있는 점심과 저녁을 먹는 병원 근처 식당 사장님,
같은 건물 1층의 친절한 약사님,
공감대가 많은 2층 마취통증의학과 선생님,
주기적으로 머리카락을 매만져주는 미용실 원장님,
내 커피 취향을 정확히 아는 까페 직원 분,
이 모든 분들이 저에게 그림자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더는 여행자가 아닌 이주자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 로즈앤의원을 찾아주고 응원해주시는 여성 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고맙습니다.
다음으로 저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이 평소 제주에서 즐기는 맛좋은 음식을 소개합니다.
제주의 ‘영혼을 달래는 닭고기 수프’라면 바로 이 메뉴가 아닐까요? 바로 소고기 전골입니다.
음식점 와흘길따라는 늘 중절모를 쓰고 계시는 멋쟁이 여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귤소스 김치, 당근 김치, 시금치 김치등 직접 만드신 반찬들도 맛있고, 무엇보다 제주산 표고버섯 소고기 전골의 감칠맛이 특별합니다. 이 겨울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소고기전골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나면 고소한 아메리카노가 간절해지지요. 커피 애호가라면 꼭 가봐야하는 까페, 제주 까페의 성지로 불리는 이 곳은 바로 제주 트라인커피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대표님은 수많은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해요. 커피에 진심인 유쾌한 분과 함께 트라인커피를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와흘길따라에서 밥먹고, 트라인커피에서 커피마시고... 제가 직접 겪어보고 추천하는 제주여행 코스랍니다.
함께 산책하기 좋은 근처 제주 가볼만한 곳으로는 돌문화공원, 에코랜드, 교래자연휴양림, 삼다수숲길, 절물자연휴양림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형 한라수목원 근처 예쁜 까페 그러므로part2를 소개합니다.
집 앞에 이런 예쁜 까페가 있는 건 진정 축복입니다.
따뜻한 회색이 감도는 카페 내부의 분위기도 훌륭하지만, 추위가 가시면 꼭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를 드셔 보세요. 날씨 좋은 날 강아지 데리고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 마시는 사람들이 참 한가로워 보였습니다. 저 박영 원장도 여유를 만끽하며 순간을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정원 있는 집을 인생 로망 중 하나로 삼고 있었지만, 그냥 여기 자주 오는 것으로 충분할 것 같기도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은 자주 가는 단골 카페에서 1월 중순의 여유를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저 또한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로즈앤의원 휴진 기간에 충분히 휴식하고 충전해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