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혹시 지식의 저주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미국 스탠퍼드 경영전문대학원의 교수 칩 히스가 의사 소통 문제를 설명하며 자주 말한 개념으로, 사람이 무엇을 잘 알게 되면 이를 모르는 상태가 어떤 것인지 상상하기 어렵게 된다는 뜻입니다.
저도 산부인과 전문의로서의 지식과 경험이 쌓일수록 이 부분이 매우 어려운데요. 그래서 관련 내용을 쉽고 정확하게 쓴 책을 만났을 때 속으로 환호성을 지를만큼 반갑답니다.
여성의 몸을 알고 행복한 성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바로 산부인과적인 오해와 진실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책 「바디 액츄얼리」입니다.
이 책은 방송에서 다뤄왔던 여성 건강 의학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미처 나오지 못한 더 자세한 이야기도 꼼꼼하게 적혀 있어요. 어떤 방송이었을까요? 바로 온스타일에서 방영한 <바디 액츄얼리> 프로그램입니다.
2017년에 채널 온스타일이 '나답게 나로서기'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한 의학 정보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방영 2주만에 동영상 조회수가 2천3백만뷰를 돌파하면서, 평소 금기시되던 여성의 성에 대해 과감히 이야기하고 나아가 여성들이 믿을 수 있는 의학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얻었었지요.
저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 역시 흥미롭게 보았던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와 해외의 최신 의학논문 등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정보로 전문의들이 답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코너도 있었는데요. 저 또한 어떻게 쉽고 바르게 전달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방송 바디 액츄얼리의 프로듀서인 이지윤 PD는 KBS에서 13년간 과학,의학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전문가라고 합니다. 역시 처음 만든 의학 콘텐츠가 아니었어요. 깊이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콘텐츠를 만들기는 쉽지 않은데 말이지요.
제작진과 이지윤 PD님이 그 어려운 걸 해냈고 이렇게 하나의 책으로까지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 콘텐츠가 귀한 현실을 비추었을 때 참 고맙습니다.
책은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늘은 1권을 소개합니다.
찬찬히 뜯어보면 표지 사진도 재치있지요? 2034 여성들의 '당연'한 몸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하자는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제작팀의 포부와 의도가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당연한 걸 당당하게!
여성의 '몸'에 대해
편견과 터부를 걷어낸 '진짜' 이야기
책의 콘텐츠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금기를 깨자! 생리와 생리대
② 보이지 않을수록 더 아껴주자: 질과 자궁
③ 더 즐겁게, 더 건강하게: 성생활과 피임
④ 자유롭고 건강한 가슴을 응원해! 가슴과 가슴 수술
책은 나의 건강에 적신호가 커졌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채는 기관 중 하나가 질과 자궁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질과 자궁이 건네는 이야기에 우리는 얼마나 귀 기울여왔을까요? 누구보다 이 기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저 박영 원장은 이 부분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우리를 존재하게 하고 우리 인생에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상대방과의 성적 관계이죠. 그런데 우리는 정말 어른답게 제대로, 잘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요?
아울러 브래지어에 묶이고, 사회의 시선에 갇히는 가슴. 여성의 가슴은 나도 모르게 병들어가고 있던 건 아닐까요?
다양한 질문을 품은 이 책은 여자의 몸을 둘러싼 모든 터부들을 즐겁고 건강하게 말해보자고 제안합니다.
FACE MY BODY
기본적인 영어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뜻이 간결하게 전달되지요? 나의 몸을 마주하라는 메시지가 산부인과 전문의인 저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건강할 땐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상황이, 조금만 고장이 나도 새삼 소중하게 다가오지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항상 몸을 살피는 자세가 필요할 거예요.
책의 다양한 정보 중에서도 흥미로운 내용을 뽑아 보았습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왜 남성은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지 않을까?
자궁경부암 백신은 전 세계 65개국에서 국가 예방접종으로 지정되었다. 몇몇 국가에서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국가 예방접종 대상이라고.
남성에게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성기암, 항문암, 인후두암을 일으키는 존재다. 게다가 성관계시 파트너에게 전염시킬 수도 있으니 남성도 반드시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다만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남성에서 병을 일으키는 확률이 매우 낮아 의무접종은 하고 있지 않다.
뿐만 아니라 생리 때 흘리는 피의 양이 대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제가 영언니의 비밀없는 상담소를 통해 말씀드린 적이 있으니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심하면 수혈까지 받는 생리 과다▼
이밖에도 다양한 질문들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어, 산부인과에 가기를 주저하는 아래 로즈앤의원 고객님 같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야기 나온 김에 최근 고객 후기를 간단히 소개해봅니다.
나에게 로즈앤이란?
무섭고 아플 때 힘이 되어 주는 곳!
사실 제가 산부인과랑 친하지 않아 자주 가지 않는 곳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몸이 급격히 안 좋아져서 아무래도 여자 의사 선생님 계신 곳이 덜 부담스러워 검색하고 찾아간 곳이 로즈앤이었어요.
처음 들어가자마자 따스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라 뭔가 마음이 안정되고, 의사 선생님이 차분히 조목조목 진료를 잘 봐주셔서 너무 좋았답니다~
더 많은 실제 사례와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로즈앤의원 100% 진짜 고객 후기▼
밝고 넓은 '광장'으로 나아가
우리의 이야기를 해요.
부끄럽고 피해야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가졌던 여성의 몸, 이제 넓고 탁 트인 공간으로 꺼내와 따스한 햇살을 비춰보일 때입니다.
양지바른 땅에서 우리의 몸을 더욱 소중히 아껴 주어요. Sound Body Sound Mind,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심이 깃드는 법이니까요. 로즈앤의원과 저 박영 원장이 함께하겠습니다.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혹시 지식의 저주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미국 스탠퍼드 경영전문대학원의 교수 칩 히스가 의사 소통 문제를 설명하며 자주 말한 개념으로, 사람이 무엇을 잘 알게 되면 이를 모르는 상태가 어떤 것인지 상상하기 어렵게 된다는 뜻입니다.
저도 산부인과 전문의로서의 지식과 경험이 쌓일수록 이 부분이 매우 어려운데요. 그래서 관련 내용을 쉽고 정확하게 쓴 책을 만났을 때 속으로 환호성을 지를만큼 반갑답니다.
여성의 몸을 알고 행복한 성생활을 누리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바로 산부인과적인 오해와 진실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책 「바디 액츄얼리」입니다.
이 책은 방송에서 다뤄왔던 여성 건강 의학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미처 나오지 못한 더 자세한 이야기도 꼼꼼하게 적혀 있어요. 어떤 방송이었을까요? 바로 온스타일에서 방영한 <바디 액츄얼리> 프로그램입니다.
2017년에 채널 온스타일이 '나답게 나로서기'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한 의학 정보 프로그램을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방영 2주만에 동영상 조회수가 2천3백만뷰를 돌파하면서, 평소 금기시되던 여성의 성에 대해 과감히 이야기하고 나아가 여성들이 믿을 수 있는 의학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얻었었지요.
저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 역시 흥미롭게 보았던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와 해외의 최신 의학논문 등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정보로 전문의들이 답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코너도 있었는데요. 저 또한 어떻게 쉽고 바르게 전달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
방송 바디 액츄얼리의 프로듀서인 이지윤 PD는 KBS에서 13년간 과학,의학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전문가라고 합니다. 역시 처음 만든 의학 콘텐츠가 아니었어요. 깊이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콘텐츠를 만들기는 쉽지 않은데 말이지요.
제작진과 이지윤 PD님이 그 어려운 걸 해냈고 이렇게 하나의 책으로까지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산부인과 콘텐츠가 귀한 현실을 비추었을 때 참 고맙습니다.
책은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늘은 1권을 소개합니다.
찬찬히 뜯어보면 표지 사진도 재치있지요? 2034 여성들의 '당연'한 몸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하자는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제작팀의 포부와 의도가 고스란히 느껴지네요.
당연한 걸 당당하게!
여성의 '몸'에 대해
편견과 터부를 걷어낸 '진짜' 이야기
책의 콘텐츠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금기를 깨자! 생리와 생리대
② 보이지 않을수록 더 아껴주자: 질과 자궁
③ 더 즐겁게, 더 건강하게: 성생활과 피임
④ 자유롭고 건강한 가슴을 응원해! 가슴과 가슴 수술
책은 나의 건강에 적신호가 커졌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아채는 기관 중 하나가 질과 자궁이라 말합니다. 그런데 질과 자궁이 건네는 이야기에 우리는 얼마나 귀 기울여왔을까요? 누구보다 이 기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저 박영 원장은 이 부분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우리를 존재하게 하고 우리 인생에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상대방과의 성적 관계이죠. 그런데 우리는 정말 어른답게 제대로, 잘하고 있는 것이 맞을까요?
아울러 브래지어에 묶이고, 사회의 시선에 갇히는 가슴. 여성의 가슴은 나도 모르게 병들어가고 있던 건 아닐까요?
다양한 질문을 품은 이 책은 여자의 몸을 둘러싼 모든 터부들을 즐겁고 건강하게 말해보자고 제안합니다.
FACE MY BODY
기본적인 영어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지만 뜻이 간결하게 전달되지요? 나의 몸을 마주하라는 메시지가 산부인과 전문의인 저에게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건강할 땐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상황이, 조금만 고장이 나도 새삼 소중하게 다가오지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항상 몸을 살피는 자세가 필요할 거예요.
책의 다양한 정보 중에서도 흥미로운 내용을 뽑아 보았습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뿐만 아니라 생리 때 흘리는 피의 양이 대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제가 영언니의 비밀없는 상담소를 통해 말씀드린 적이 있으니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심하면 수혈까지 받는 생리 과다▼
이밖에도 다양한 질문들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어, 산부인과에 가기를 주저하는 아래 로즈앤의원 고객님 같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야기 나온 김에 최근 고객 후기를 간단히 소개해봅니다.
더 많은 실제 사례와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로즈앤의원 100% 진짜 고객 후기▼
밝고 넓은 '광장'으로 나아가
우리의 이야기를 해요.
부끄럽고 피해야 좋은 것이라는 인식을 가졌던 여성의 몸, 이제 넓고 탁 트인 공간으로 꺼내와 따스한 햇살을 비춰보일 때입니다.
양지바른 땅에서 우리의 몸을 더욱 소중히 아껴 주어요. Sound Body Sound Mind,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심이 깃드는 법이니까요. 로즈앤의원과 저 박영 원장이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