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화사한 꽃과 함께 자리한, 로즈앤의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함께 근무한 김소희 원장님의 명패입니다.
로즈앤의 소식을 구독하고, 병원에 자주 내원한 분이라면 이미 아는 소식일 수 있을텐데요. 함께 진료해온 소중한 동료, 김소희 원장님이 잠시 육아휴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김소희 원장님을 보내드리는 마지막 날, 로즈앤의원의 모든 구성원이 아쉬운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나중에 진료할 때 신을 새 크록스인데요. 신발에는 소희 원장님 취향의 아기자기한 지비츠 악세서리도 달았답니다.
그런데 선물만 준비하기엔 아무래도 아쉽지요? 진심을 100% 표현하는 데에는 특별한 +a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담는 데에는 손편지만한 것이 없을 거예요.
그래서 우리 모두 각자의 메시지를 담은 롤링 페이퍼를 적어 내려갔습니다. 김소희 원장님과의 추억, 감사한 일, 그리고 앞으로의 응원을 담아 정성스럽게 작성했지요. 직접 쓰고 다시 한 번 읽어 내려가는 과정에서 원장님과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선물을 드리기 직전이 가장 떨립니다.
모두 문 앞에 모인 다음, 박수를 치며 원장님의 진료실에 깜짝 입장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크게 놀라면서도 즐거워했던 김소희 원장님. 그 중에서도 직접 쓴 롤링 페이퍼를 가장 좋아해 주셨습니다.
그럴 줄 알았지요, 역시 로즈앤 구성원들은 이심전심 마음이 잘 통합니다.
진료 중에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준비한 크록스. 어느 룩이나 잘 어울리는 무난한 컬러에 알록달록한 지비츠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김소희 원장님이 평소에 좋아하는 색깔과 디자인을 생각하며 고민을 거듭한 끝에 골랐는데, 좋아해주셔서 구성원들도 뿌듯했습니다.
환송회에 만찬이 빠질 수 없겠지요?
이후 로즈앤의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4명이 모여 화이트 와인을 기울이며 파인 다이닝을 즐겼습니다. 서로 진료실에서 열심히 진료하느라 미처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환자분들도 원장님의 육아휴직을 아쉬워 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어떤 여성 분이 김소희 원장님의 진료를 받고 불편했던 증상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원장님의 마지막 진료일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케이크와 커피를 대접해 주셨답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소희 원장님은 늘 환자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진료에 임해왔지요.
다른 환자분들 역시 원장님의 정확한 진료와 따뜻한 태도에 큰 감동을 받으셨다고 하시며, 육아휴직 동안에도 원장님과 가족들에게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해주셨답니다.
육아휴직이니만큼 활짝 웃으며 어느새 다시 돌아오시기를 모두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소희 원장님이 진행하시던 라디오 방송 '정오의 오후'는 제가 바통을 이어받아 하기로 했습니다. 방송이 궁금한 분이라면 아래 글을 읽어 주세요-
제주MBC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패널로 참여하는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
김소희 원장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장님과 함께한 날들은 참 값지고 소중했답니다.
다시 함께 일할 날을 기다리며, 로즈앤의원도 그동안 최선을 다해 환자분들을 돌볼 거예요. 육아휴직 기간 동안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안녕하세요,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화사한 꽃과 함께 자리한, 로즈앤의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로 함께 근무한 김소희 원장님의 명패입니다.
로즈앤의 소식을 구독하고, 병원에 자주 내원한 분이라면 이미 아는 소식일 수 있을텐데요. 함께 진료해온 소중한 동료, 김소희 원장님이 잠시 육아휴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김소희 원장님을 보내드리는 마지막 날, 로즈앤의원의 모든 구성원이 아쉬운 마음을 담아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나중에 진료할 때 신을 새 크록스인데요. 신발에는 소희 원장님 취향의 아기자기한 지비츠 악세서리도 달았답니다.
그런데 선물만 준비하기엔 아무래도 아쉽지요? 진심을 100% 표현하는 데에는 특별한 +a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담는 데에는 손편지만한 것이 없을 거예요.
그래서 우리 모두 각자의 메시지를 담은 롤링 페이퍼를 적어 내려갔습니다. 김소희 원장님과의 추억, 감사한 일, 그리고 앞으로의 응원을 담아 정성스럽게 작성했지요. 직접 쓰고 다시 한 번 읽어 내려가는 과정에서 원장님과 함께한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선물을 드리기 직전이 가장 떨립니다.
모두 문 앞에 모인 다음, 박수를 치며 원장님의 진료실에 깜짝 입장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크게 놀라면서도 즐거워했던 김소희 원장님. 그 중에서도 직접 쓴 롤링 페이퍼를 가장 좋아해 주셨습니다.
그럴 줄 알았지요, 역시 로즈앤 구성원들은 이심전심 마음이 잘 통합니다.
진료 중에 편안하게 신을 수 있도록 준비한 크록스. 어느 룩이나 잘 어울리는 무난한 컬러에 알록달록한 지비츠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김소희 원장님이 평소에 좋아하는 색깔과 디자인을 생각하며 고민을 거듭한 끝에 골랐는데, 좋아해주셔서 구성원들도 뿌듯했습니다.
환송회에 만찬이 빠질 수 없겠지요?
이후 로즈앤의원의 산부인과 전문의 4명이 모여 화이트 와인을 기울이며 파인 다이닝을 즐겼습니다. 서로 진료실에서 열심히 진료하느라 미처 못다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환자분들도 원장님의 육아휴직을 아쉬워 하는 것은 마찬가지였는데요.
그 중에서도 어떤 여성 분이 김소희 원장님의 진료를 받고 불편했던 증상이 정말 많이 좋아져서, 원장님의 마지막 진료일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케이크와 커피를 대접해 주셨답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소희 원장님은 늘 환자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진료에 임해왔지요.
다른 환자분들 역시 원장님의 정확한 진료와 따뜻한 태도에 큰 감동을 받으셨다고 하시며, 육아휴직 동안에도 원장님과 가족들에게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해주셨답니다.
육아휴직이니만큼 활짝 웃으며 어느새 다시 돌아오시기를 모두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김소희 원장님이 진행하시던 라디오 방송 '정오의 오후'는 제가 바통을 이어받아 하기로 했습니다. 방송이 궁금한 분이라면 아래 글을 읽어 주세요-
제주MBC 정오의 희망곡
라디오 패널로 참여하는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
김소희 원장님,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장님과 함께한 날들은 참 값지고 소중했답니다.
다시 함께 일할 날을 기다리며, 로즈앤의원도 그동안 최선을 다해 환자분들을 돌볼 거예요. 육아휴직 기간 동안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