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부쩍 늙는 것 같다는 생각에 우울한 분이 있으신가요?
많은 여성들이 나이가 들며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거울을 볼 때 생생하게 느껴지는 변화는 기분을 가라앉게 만들 수 있지요. 그러나 이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우리는 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을 돌보는 데 있어 적극적인 태도를 제안하는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바로 '죽기 전까지 몸과 정신의 활력을 유지하는 법'이라는 부제가 붙은「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입니다. '건강'하게 오래 잘 살기 위해,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기 위해 의학 박사가 펼쳐놓은 상세한 노하우를 담은 책입니다.

의학박사 마리아네 코흐는 어릴 적부터 의사를 꿈꿔 의대에 진학했으나 영화 출연 제안을 받게 되면서 인생의 경로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독일 영화계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진출해 <황야의 무법자>와 같은 유수의 작품에 주연으로 참여했고 약 70편의 영화를 찍었지요.
그러나 마흔이 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오랜 꿈인 의사가 되기 위해 대학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했으나 국가고시를 통과하며 배움에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음을 증명해 냈다고 해요. 그 후 내과 의사로 환자와의 대화를 중시하는 진료를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그는 92세인 지금도 작가이자 의학 전문 기자로 왕성하게 활 동하고 있으며, 바이에른2 방송국에서 매주 라디오 방송 건강 대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중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의향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수상했고, 2019년에는 독일연방의사협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인 파라메수스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소개하는 건강 상식을 매일매일 실천에 올리고 있는 코흐 박사는 우리 스스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마나 많은지 알려주는데 진심입니다.

그리고 코흐 박사는 누적 판매가 50만부나 되는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하네요. 글을 쓰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는 증거일텐데, 92세 여성의 꺼지지 않는 열정 불꽃이 놀랍습니다.
나이 들어도 젊을을 유지할 수 있는 나의 경험과 깨달음을 담았습니다.

이처럼 무려 50살에 대학에 입학한 열정의 화신, 92세 의학박사 마리아네 코흐는 말합니다.
노화는 빠르게 갈 수도, 느리게 갈 수도 있습니다.

책에 따르면 수명이 길어진다는 건 우리가 대처해야 할 노년 역시 길어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과학적 발견들이 무색하게도 우리는 여전히 노화를 피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노화의 시작을 최대한 늦추는 것뿐이지요.
독일에서 17만 부 넘게 판매된 이 책은 매일의 실천으로 건강한 노년이 가능함을 알려줍니다. 아울러 노화 지연의 기본이 되는 식습관과 신체 활동 점검을 돕는 한편, 노년의 가장 큰 적인 외로움에 주목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필수 예방접종 목록 같은 실용적 정보까지 제공합니다.

아쉽게도 노화를 해결할 수 있는 약이 아직 없는 이 시대,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신체적·정신적 활동을 멈추지 않는 것이 요즘 흔히 말하는 '저속노화'의 비결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에서도 그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평범하지만 정말 맞는 말이 있습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당연해졌지만 그만큼 인생의 진리, 저 박영 원장을 포함한 의사들이 유일하게 확실한 노화 방지법으로 꼽는 '운동'이 그렇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한번 더 강조하자면 운동과 더불어 갱년기를 준비하는 첫번째 원칙은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40대 중반부터 50세까지는 평생 가져갈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간인데요. 이처럼 어느 한 부분에 집중하기보다는 위와 같은 전체적인 부분이 골고루 향상될 때 갱년기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며 쏜살같은 세월 속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챙기는 방법을 담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 37쪽의 내용을 전하며 이번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우리가 건강한 몸으로 노년을 보내려면 우선 ‘젊음을 유지하는 다섯 개의 기둥’을 명심해야 한다. 이 기둥은 튼튼한 뼈, 유연한 관절, 강한 근육, 탄력있는 혈관, 그리고 깨어 있는 뇌세포다.
-책 64쪽-

이제는 반복되는 일상과 온갖 의무에서 벗어나는 생애주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차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어떤 사람들은 일찌감치 자기 자신일 수 있는 행운을 누리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힘들게 쟁취하거나 오래 기다려야 한다.
-책 64쪽-

책을 읽으며 타인의 삶에서 배울 점들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한번뿐인 인생, 아직 겪어보지 못한 좋은 것들이 너무나 많으니까요. 오늘도 '영언니의 책추천'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거울을 볼 때마다 부쩍 늙는 것 같다는 생각에 우울한 분이 있으신가요?
많은 여성들이 나이가 들며 몸과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거울을 볼 때 생생하게 느껴지는 변화는 기분을 가라앉게 만들 수 있지요. 그러나 이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우리는 이 변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자신을 돌보는 데 있어 적극적인 태도를 제안하는 책을 한 권 소개합니다.
바로 '죽기 전까지 몸과 정신의 활력을 유지하는 법'이라는 부제가 붙은「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다」입니다. '건강'하게 오래 잘 살기 위해, 그렇게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기 위해 의학 박사가 펼쳐놓은 상세한 노하우를 담은 책입니다.
의학박사 마리아네 코흐는 어릴 적부터 의사를 꿈꿔 의대에 진학했으나 영화 출연 제안을 받게 되면서 인생의 경로가 바뀌었다고 합니다. 독일 영화계를 넘어 할리우드까지 진출해 <황야의 무법자>와 같은 유수의 작품에 주연으로 참여했고 약 70편의 영화를 찍었지요.
그러나 마흔이 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배우로서의 삶을 내려놓고, 오랜 꿈인 의사가 되기 위해 대학으로 돌아갔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했으나 국가고시를 통과하며 배움에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음을 증명해 냈다고 해요. 그 후 내과 의사로 환자와의 대화를 중시하는 진료를 오랫동안 해왔습니다.
그는 92세인 지금도 작가이자 의학 전문 기자로 왕성하게 활 동하고 있으며, 바이에른2 방송국에서 매주 라디오 방송 건강 대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중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의향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러 차례 수상했고, 2019년에는 독일연방의사협회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상인 파라메수스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자신이 소개하는 건강 상식을 매일매일 실천에 올리고 있는 코흐 박사는 우리 스스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마나 많은지 알려주는데 진심입니다.
그리고 코흐 박사는 누적 판매가 50만부나 되는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하네요. 글을 쓰는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는 증거일텐데, 92세 여성의 꺼지지 않는 열정 불꽃이 놀랍습니다.
이처럼 무려 50살에 대학에 입학한 열정의 화신, 92세 의학박사 마리아네 코흐는 말합니다.
책에 따르면 수명이 길어진다는 건 우리가 대처해야 할 노년 역시 길어짐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과학적 발견들이 무색하게도 우리는 여전히 노화를 피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노화의 시작을 최대한 늦추는 것뿐이지요.
독일에서 17만 부 넘게 판매된 이 책은 매일의 실천으로 건강한 노년이 가능함을 알려줍니다. 아울러 노화 지연의 기본이 되는 식습관과 신체 활동 점검을 돕는 한편, 노년의 가장 큰 적인 외로움에 주목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필수 예방접종 목록 같은 실용적 정보까지 제공합니다.
아쉽게도 노화를 해결할 수 있는 약이 아직 없는 이 시대, 우리는 뭘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신체적·정신적 활동을 멈추지 않는 것이 요즘 흔히 말하는 '저속노화'의 비결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책에서도 그 부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평범하지만 정말 맞는 말이 있습니다.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 당연해졌지만 그만큼 인생의 진리, 저 박영 원장을 포함한 의사들이 유일하게 확실한 노화 방지법으로 꼽는 '운동'이 그렇습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서 한번 더 강조하자면 운동과 더불어 갱년기를 준비하는 첫번째 원칙은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40대 중반부터 50세까지는 평생 가져갈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간인데요. 이처럼 어느 한 부분에 집중하기보다는 위와 같은 전체적인 부분이 골고루 향상될 때 갱년기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나이 들어도 늙지 않기를 권하며 쏜살같은 세월 속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챙기는 방법을 담은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 37쪽의 내용을 전하며 이번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책을 읽으며 타인의 삶에서 배울 점들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한번뿐인 인생, 아직 겪어보지 못한 좋은 것들이 너무나 많으니까요. 오늘도 '영언니의 책추천'을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