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한달이 넘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로즈앤의원 시즌2가 막 시작되었습니다. 드디어 기쁜 마음으로 문을 활짝 열였는데요. 그동안 오픈을 기다려주신 분들이 대기실을 가득 채웠고, 오랫동안 로즈앤을 다닌 분들이 화사해진 모습을 축하해 주셨답니다. 

로즈앤의원의 전체 구성원들도 새롭게 바뀐 환경에 적응하느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하루종일 일한다는 것은 나도 모르는 사이 꽤 기분이 좋아지는 일인 것 같습니다. 눈코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모두 새로운 병원 구석구석을 미소 지으며 살피고 있더라고요.

2월 13일 재오픈 당일, 저 박영 원장과 권 이사님은 로즈앤의원의 구성원들에게 재오픈 기념 케이크를 선물 받았는데요. 저의 새로운 진료실로 케이크가 입장하는 중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정말 깜짝 놀랐는데요. 2월 초부터 다같이 오픈을 준비하며 분주했는데... 언제 행사를 준비한걸까요? 아무래도 로즈앤의원에는 제주 최고의 센스쟁이들만 모여있나 봅니다. 

로즈앤 구성원들이 직접 준비해준 재오픈 기념 서프라이즈 케이크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어요.

 다시, 새롭게 로즈앤합시다.

원무·간호·진료·진매·상담

어느 한 파트도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로즈앤의 사람들이지요. 

케이크 위 독수리 5형제같은 올망졸망 캐릭터가 너무 귀엽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업되네요. 

원장님, 우리 함께 화이팅해요♥
축하합니다♥

와인을 좋아하는 저 박영 원장과 권 이사님을 위한 와인 선물도 감동 그 자체였답니다. 

케이크를 받은 저희뿐만 아니라, 짐 나르고 물건 정리하고 청소한 로즈앤 구성원들도 힘들었을텐데 수고 많았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그런데 축하를 받아야 할 사람을 딱 한 명만 꼽아야 한다면 사실 저보다는 권 이사님일 거예요. 보이는 곳에서,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총괄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구성원들이 알아봐주니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피로가 씻은 듯 날아간 것 같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권 이사님의 모습입니다. 

권 이사님은 1달 내내 로즈앤의원 리모델링 공사에 매달려 일하더니 결국은 오픈 다음날 몸살이 났습니다.

긴장이 탁 풀리면 몸이 아플 때가 있지요.빨리 회복해 몸도 마음도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공사가 끝나고 무사히 로즈앤 오픈도 했으니 한숨 돌릴 일만 남았으니까요.

새롭게 바뀐 리모델링 후 로즈앤의원은 동선도 훨씬 좋아져서 일하는 맛이 나네요- 하나에서 열까지 우리의 동선을 섬세하게 고려해 리모델링을 진행해줘서 고맙습니다. 

로즈앤의원의 가슴 벅찬 ReNEWall 

새로운 공간에서 우리의 마음가짐도 새로워집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로즈앤의 새로운 출발을 많이 응원해주실거지요?  진심과 전문성을 더해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