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를 더 사랑하는 방식- 로즈앤의원 박영 원장입니다.

튤립과 수선화, 샛노랑과 주황색이 바야흐로 봄이라는 사실을 선명하게 일깨워 줍니다.

로즈앤의원의 꽃구독이 리모델링 후 다시 돌아왔습니다.

예전처럼 매주 색다른 꽃으로 병원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주는데요. 이번엔 이름이 적힌 네임택이 함께라 더 눈길이 머무릅니다. 이름을 알고 나니 괜스레 꽃과 더 친해진 기분이네요. 안녕- 반가워 ♬

지난 수요일은 한 주의 가운데를 지나는 지치기 딱 쉬운 날이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우리에겐 스몰 플레저Small Pleasures, 작은 즐거움이 필요합니다.

뜨겁게 데운 물에 오설록 차를 우려 한 모금 마시는 진료 전 짧은 티타임, 아늑한 진료실 공간과 일할 수 있는 지금이 새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다시 심기일전해 로즈앤의원 진료를 시작하는 힘입니다.

벽의 배경색을 다르게 해서 보니 또 꽃의 느낌이 달라지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하면서도 또 새삼 신기하네요.

다른 로즈앤의원 원장님의 진료실에서도 티타임은 놓칠 수 없습니다. 따끈한 차 한 모금에 호랑이 기운이 솟으니까요.

어쩜 이렇게 아름다운지-

개인적으로 감탄을 거듭하며 바라본 꽃도 로즈앤의원 진료실 한 켠에 놓여 있습니다.

로즈앤의원은 직접 진료하는 산부인과 원장님들의 기분과 마음까지 세심히 돌보고자 노력합니다. 

진료하며 바라보는 우아한 꽃들을 통해, 로즈앤에 내원하는 여성 분들에게 그 평안함과 안정감이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라면서요.

조명, 달력, 그리고 꽃. 완벽한 삼박자입니다. 

참- 올해 초에 나누어 드렸던 로즈앤 달력은 모두 잘 사용하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정말 뿌듯할 거예요.

진료실에 놓인 것과 비슷한 꽃이 로즈앤의원의 진료를 기다리는 복도에도 배치되어 공간에 통일감을 더해줍니다.

진료실에서 설명할 때 쓰이는 자궁 모형과 함께 놓인 꽃을 바라보니, 여성의 품격을 높이고  싶어하는 로즈앤의원의 평소 비전이 시각적으로 잘 구현되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로즈앤의원 곳곳에는 싱싱하고 아름다운 꽃이 흐드러지게 장식되어 있는데요. 언제든 필요할 때 방문하시면 ‘로즈앤의 봄’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다시 분위기를 조금 바꿔 로즈앤의원 저 박영 원장의 진료실로 돌아가 볼까요?

넓은 창을 배경으로 마주한 꽃은 하늘을 배경으로 조금 더 자연의 일부인 듯 자연스럽습니다. 비록 꺾여서 장식되어 있지만 여전히 자연은 자연입니다. 

여러분의 공간에는 자연 한 조각이 있나요? 

고도로 발전한 문명을 누리고 있는 사람이지만 우리의 DNA에는 여전히 원시시대의 자연인의 특징들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삭막한 회색 건물과 딱딱한 전자기기에 둘러싸여 있더라도 때때로 자연을 깊이 감상하는 여유를 누려보기를 권합니다. 로즈앤의원에서도 이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